사회 전국

안양박물관 고려~조선시대 역사체험 진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1 01:06

수정 2019.11.21 01:06

안양박물관 문화재 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문화재 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박물관은 11월16일부터 12월21일까지 초등 개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문화재 이야기’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성황리에 진행된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박물관 문화재 이야기’에서 주제로 다룬 선사~통일신라 시대를 이어 고려~조선시대를 주제로 삼았다.

프로그램은 초등 교과와 더불어 지역 문화유산과 박물관 전시유물을 연계해 전시관람 및 전시실 체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박물관 전시실과 교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양박물관의 대표적 전시유물 중 하나인 안양사지 기와를 비롯해 청자 등 고려시대 유물과 지역의 대표적 조선 후기 문화재 중 하나인 만안교 등을 통해 초등학생이 역사와 박물관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안양박물관 관계자는 “양질의 재미있는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타 지역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역사와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이런 프로그램으로 안양박물관이 시민에게 보다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2월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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