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920만원대 공급
[파이낸셜뉴스] 풍림산업이 천안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불당동에 짓는 ‘불당 풍림 아이원’이 평균 분양가를 3.3㎡당 920만원대로 정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불당동 핵심입지와 상품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불당 풍림 아이원’은 지하 1층~지상 6층, 3개 동, 전용 20·42·45㎡, 24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20㎡ 6가구 △42㎡ 36가구, △45㎡ 198가구로,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소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불당 풍림 아이원’은 KTX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차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 LCD 사업장인 삼성전자 탕정LCD 산업단지를 비롯한 20여 개의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해 단지 동쪽으로 월봉중이 접해 있으며, 불당초, 불당중과 서당초, 월봉고 등 천안에서 주목 받고 있는 명문학군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불당 풍림 아이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상품성 때문이다. ‘불당 풍림 아이원’은 천안 불당신도시 내에서 전용 59㎡ 미만(구 20평형대)의 평형대 공급이 전무한 상태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소형아파트다. 특히 불당신도시 내 계획돼 있는 20평형대 아파트 물량이 전체 물량에서 19%(1309가구)밖에 되지 않아 희소성에 대한 가치는 다른 지역 대비 훨씬 높을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대로 불당 기존 아파트 실거래가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2015년 2분기 거래 기준으로 ‘불당한화꿈의그린’의 평균 시세는 3.3㎡당 982만원 정도이며, ‘한성필하우스’ 역시 3.3㎡당 평균 948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6층(41가구)은 복층으로 된 테라스하우스로 꾸며져 전용 45㎡의 경우 서비스면적(10.49㎡)과 다락방면적(45.50㎡)을 포함하면 전용면적 101㎡(구 40평) 아파트와 동일한 면적을 누릴 수 있다. 다락방의 경우 분양가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약 1억2686만원의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6층 이하의 저밀도 아파트로 꾸며져 넓은 동간거리 확보로 조망권과 일조권이 좋고 매화정원, 마을마당, 단풍정원 등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저밀도 아파트인 만큼 대지지분율도 높아 20평형을 기준으로 대지지분이 14.5평에 달해 웬만한 대형 아파트만큼의 넓은 대지지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너지절감형으로 인기가 높은 지역난방 시스템이 적용되며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통해 차량진입 확인 및 가구별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CTV방범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전 가구가 계단식이며, 대부분의 가구를 신혼부부와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투룸형 구조로 구성했다. 4구 가스쿡탑과 천정매립형 냉방시스템(옵션),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불당 풍림 아이원은 쾌적한 단지 환경에 투자가치까지 더해진 상품이라 실수요자와 투자수요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며 “보통 천안, 아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문의하는 경우가 많으며, 투자의 경우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는 임직원들의 연락이 많이 오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57번지에 마련돼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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