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1 18:23

수정 2019.11.21 18:23

22일 해운대백병원서 포럼
부산시는 바이오헬스산업 지역상생발전 포럼이 22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인프라 확대, 인재 양성, 중앙과 지방정부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해운대백병원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부산·경남권 기업과 병원, 공공기관, 대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의 최신 트렌드와 현장의 비즈니스모델 등에 대한 글로벌·산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희준 이그노이노베이터스 대표가 '바이오헬스 미래유망기술 스타트업:에코시스템을 활용한 투자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한다.
김희선 대웅제약 센터장, 현수미 큐&비스(QVIS), 조익점 라파엘케어 대표, 한승훈 가톨릭대 의대 교수도 주제발표에 참여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지역사회발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 추세에 있고 건강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바이오헬스 세계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과 지방정부, 기업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일자리가 활발히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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