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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후 6시 지소미아 입장 발표"...NHK "종료 통보 취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2 17:20

수정 2019.11.22 17:20

[천안=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충남 천안 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19.11.22.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천안=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충남 천안 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19.11.22.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청와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여부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건부 연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2일 오후 4시56분쯤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오후 6시에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소미아 관련 브리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소미아 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NHK는 한국 정부가 이날 일본 측에 지소미아 종료 통보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측에서 '한일 지소미아를 종료한다'고 했던 통보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한국 측이 지소미아 종료 통보를 취소하기로 한 만큼 "협정의 효력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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