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이 중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뱅가드와 미니스톱, Hi-24 편의점 등으로, 입점 제품은 케이엠제약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칫솔·치약과 뽀로로 핸드크림, 뽀로로 바디제품이다.
입점 지역은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뱅가드 123개점과 미니스톱 칭다오지역 70여개점, Hi-24 편의점 300여개점이다.
특히 중국의 뱅가드는 중국내 240여개 도시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직영 매장수 3192개를 운영하며 연간 1013억 위안(16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국의 동부 산동성 지역에 국한돼 있던 중국내 유통망이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인구 1억 5000여만명의 화남지역으로 확대돼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