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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퍼스널로봇 ‘테미’ 완판 기념 리뷰 이벤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2 14:07

수정 2019.12.02 14:07

사진=휴림로봇
사진=휴림로봇
[파이낸셜뉴스] 휴림로봇은 퍼스널 로봇 ‘테미(Temi)’가 출시 한 달여만에 초도물량을 완판시키는 기록을 세웠다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뷰 이벤트는 인간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로봇 테미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즐거운 경험과 편리한 일상을 선사하겠다는 테미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고객의 다양한 체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테미 차량용 방향제’와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경품 중에서 고객의 선택에 따라 증정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론칭한 테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사용하고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영상통화 및 최첨단 AI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에 최적화된 고사양 기술 및 기능 대비 탁월한 가성비의 서비스 로봇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테미는 SK텔레콤 누구(NUGU)와 AI(인공지능) 기반 로봇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누구 AI 서비스 연동을 통해 음악·뉴스·지식백과·금융·어학·스마트홈 등의 다양한 개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B2C뿐만 아니라 B2B에서 다각도로 판매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테미가 출시된 이후 단기간 내에 초도물량이 완판된 것을 통해 국내에서 테미의 시장성과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며 “초도물량 완판에 이어 2차 물량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본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 향상과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퍼스널로봇 테미는 타임지가 선정한 ‘2019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19)’으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테미를 선정한 이유에 관해 "AI 기반으로 사람과 공간을 인식하고, 음성인식 및 고성능 하드웨어 이외도 언제나 원하는 사람들과 연결시켜주는 텔레프레전스 기능에 있어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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