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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내 주상복합용지 '공개 매각'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5 10:35

수정 2019.12.05 10:35

경기도, 차질없는 기반시설 조성
광교중앙역 인근 주상복합용지, 교통 편리성 등 많은 관심 전망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내 주상복합용지 '공개 매각'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인 C6 블록을 경기도시공사 주관 하에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번 매각이 민선 7기 부동산 정책인 도민환원제와 부합되고, 복합개발수익이 당초 추정한 복합개발수익을 넘어서면서 기반시설에 투입될 도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C6 블록은 216가구, 건폐율 60%, 용적률 400%이하로 주거 비율 용적률은 280% 이하이며, 신분당선인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 인접해 있어 교통의 편리성이 최대 장점이다.

입찰 예정가는 807억원(3.3㎡당 약 3100만원)으로 제시됐으며, 매각은 5일 공고 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도는 매각 이익금인 복합개발수익을 통해 지하주차장, 주변도로 확장 등 필수 교통시설을 적기에 조성해 경기융합타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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