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와 병행
강원도 수출대상 7개 기업, 강원 수출유공 11명 수상, 수출의탑 10개 기업, 정부포상 5명 시상
내년 수출 30억불 목표 달성 결의.
【원주=서정욱 기자】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기업인, 수출유공자, 강원도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56회 무역의 날과 병행하여 ‘제3회 강원 수출인의 날’기념식을 오는 12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
강원도 수출대상 7개 기업, 강원 수출유공 11명 수상, 수출의탑 10개 기업, 정부포상 5명 시상
내년 수출 30억불 목표 달성 결의.
올해 도내 주요 품목 중 수출증가 품목은 화장품이 누적 11.6% 상승, 양배추, 토마토 등 꾸준한 일본 수출증가로 채소류가 누적 14.8% 상승, 동남아 국가의 한국 면류 선호로 면류수출이 누적 17% 상승, 미국·호주로 자동차 부품 수출이 누적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강원도의회의장, 우철희 강원수출기업협의회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해 수출대상.수출유공·수출의탑·중앙표창 시상, 기념공연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원도 수출대상은㈜유바이오로직스가, 금상은 청담씨디씨제이앤팜, 은상은 ㈜엠에스가 받는다. 또 수출 유공상은 수출증진에 기여한 이영진(유바이오로직스) 등 개인 4명과 기관협업으로 인제군수출협회 등이 수상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강원수출 23억불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강원 수출 기업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기업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기업들에게 정말 필요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여, 수출 30억불 달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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