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09:30

수정 2019.12.11 09:30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열린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열린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의 활용과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육 시설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에서 구축하는 최초의 드론 교육 인프라인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시설이다.

지상 2층 규모(2만8000㎡)로 4개의 교육 강의실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4면의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연간 58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센터 구축으로 드론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안전 수준을 확보한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우리나라가 드론 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1회 공공분야 드론조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공분야의 드론활용 증대와 드론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소방·해양경찰·국토조사 4개의 공공분야 직원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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