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세먼지, 내일은 한풀 꺾인다.. '좋음~보통' 예상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3:33

수정 2019.12.11 13:33

기상청 "12일부터는 좋음~보통수준 예상"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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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 초반부터 전국에 미세먼지의 습격이 계속되지만 내일(12일)부터는 미세먼지의 '공격'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은 "내일은 미세먼지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면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이번 주 초반부터 높은 수준을 보여왔다.
월요일인 지난 9일에는 미세먼지 농도는 높지 않았지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경기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냈고, 이천·용인 등 경기 일부 지역에선 '매우 나쁨' 수준까지 보였다.

전날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매우 나쁨' 등 전국적으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고,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첫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기도 했다.


한편 11일 현재 서울 대부분 지역, 인천 전 지역, 경기 김포·시흥·이천·파주·양주·안산·동두천·포천·용인·화성·광주, 충남 서산·태안·당진, 충북 음성·괴산·청주·영동·옥천, 대구 등의 지역에선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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