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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시장, '코스텔' 신규등록승인…16일부터 거래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2 14:36

수정 2019.12.12 14:36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는 12일 코스텔의 K-OTC(장외주식) 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이달 16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코스텔은 1993년 설립됐으며 빌트인 기기 및 디자인 가전 제조, 도소매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주방용 스마트 TV, 욕실폰 및 레트로냉장고 등이 있으며, 최근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신규 아파트, 공공기관 등에 보급을 확대해나가는 등 자동차 충전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363억5700만원, 부채총계 97억8700만원, 자본총계는 265억7000만원 수준이다. 또 매출액 414억83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텔의 신규등록승인으로 2019년 15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으며, 총 기업 수는 135사로 증가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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