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트라, '세계로 포럼' 하반기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6 12:27

수정 2019.12.16 12:27

[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서울 신반포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코트라 세계로 포럼'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로 포럼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모색하고 무역투자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미리보는 2020 글로벌 통상·비즈니스 트렌드'로,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 일본 수출규제, 브렉시트 등 불확실한 세계 교역환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 학계, 정부기관에서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우 포럼회장은 "미·중과 통상관계를 한 차원 높이면서 주요 신흥국과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계, 정부, 기관이 힘을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글로벌 산업·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전파해나가겠다"며 "글로벌밸류체인 재편과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라 신규 파트너 및 대체시장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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