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기상관측소’로 변신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6 18:20

수정 2019.12.16 18:20

기상빅데이터 기업 ‘옵저버’와
기상관측장비 점포에 설치
세븐일레븐, ‘우리동네 기상관측소’로 변신
친환경 편의점을 표방해온 세븐일레븐이 이제는 '우리동네 기상관측소'로 변신한다.

세븐일레븐은 기상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옵저버'와 함께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다양한 날씨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기상관측장비(사진)를 점포별로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공익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설치하는 기상관측장비는 초미세먼지, 기온, 습도, 강수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으며, 가로 10㎝, 높이 13㎝ 소형장비로 점포에 설치가 용이하다.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내 100여개 점포에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전국 3000여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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