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FMK, 국민대 자동차공학 발전기금 5000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7 19:00

수정 2019.12.17 19:00

누적 기부액 1억4000만원
국민대 임홍재 총장(오른쪽)과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가 최근 자동차공학 발전기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오른쪽)과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가 최근 자동차공학 발전기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마세라티, 페라리 공식 수입·판매업체인 (주)FMK (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동차공학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국민대 자동차와 디자인 분야의 연구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기부됐다. 누적 기부액은 1억 4000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5월에는 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자동차공학과·자동차IT융합학과·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신소재공학부 4개 전공의 학생들 15명이 이탈리아 마세라티 자동차 공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자동차 공학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재 및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본사의 공장과 시설 견학은 앞으로 자동차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발전기금은 기부해 주신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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