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과기정통부,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종합상황실 설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1 18:25

수정 2020.01.01 18:25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7에 대한 기술지원 종료에 대비해 사이버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MS가 윈도7 기술지원을 14일 종료함에 따라 아직까지 OS를 교체하지 않은 PC는 세계 해커들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위험 노출 등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종합상황실'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유관기관 협력 및 대외홍보를 담당하는 종합대책반, 전용백신 개발 및 배포하는 기술지원반, 상황 모니터링·사고대응·유관기관 상황 전파 등을 전담하는 상황반, 윈도우7 종료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반으로 구성돼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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