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상의 회장 만나 환담…두산 '수소드론·협동로봇' 전시 ‘주목’
[제주=좌승훈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8일(미국 현지시각) 두산그룹 전시장을 방문하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박지원 부회장을 만나 제주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발굴 육성하고 있는 드론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로 해양환경 모니터링, 올레길 안심서비스, 월동작물·재선충 모니터링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 CES에 처음 참가한 두산그룹은 이번 박람회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채택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DS30' 드론과 협동로봇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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