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조달청 업무방향 등 조달현안 논의...연구원·업계 건의사항도 수렴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5개 유관단체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무경 조달청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조달연구원 지순구 원장, ㈔정부조달마스협회 이순종 회장,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장세용 회장, ㈔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 강원식 회장, ㈔정부조달컴퓨터협회 김동수 회장 등 5개 유관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조달정책 여건과 업무 방향을 공유하고, 조달사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원, 협회 등은 다양한 정책지원 기능 강화, 해외수출 판로지원및 규제혁신 등 보다 적극적인 조달의 역할을 주문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막대한 공공 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공정.투명하게 관리하는 조달청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 고객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 현장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도록 조달행정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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