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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5년만에 내한 "위 아 더 챔피언" 떼창에 "정말 놀라운 환영"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6 08:40

수정 2020.01.16 08:40

1월 18일-19일 고척 스카이돔 공연
퀸, 5년만에 내한 "위 아 더 챔피언" 떼창에 "정말 놀라운 환영"


[파이낸셜뉴스]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의 주인공인 영국의 전설적 밴드 '퀸'이 내한했다.

결성 43년 만인 지난 2014년 8월 14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록페스티벌 '슈퍼 소닉 2014'의 헤드라이너로 한국 땅을 밟은지 5년 5개월 만이다. 오는 18,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으로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난다.

15일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지금 한국행 비행기입니다. 우리가 가고 있어요. 준비됐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위 아 더 챔피언‘을 떼창하며 퀸의 멤버들을 환영한 한국팬들의 영상을 올리며 “감사하다, 정말 놀라운 환영”이라며 감탄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함께 하며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애덤 램버트가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를 대신한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위 아 더 챔피언스' '위 윌 록 유' 등으로 무대를 굴 예정이다.


한편 퀸 멤버들은 공연에 앞서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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