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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을 위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6 15:00

수정 2020.01.16 14:59

고용부-변리사회-변호사협회-노무사회-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재갑 장관과 오세중 대한변리사회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16일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 기부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회적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특허, 법률, 노무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영역에서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재능 기부단을 구성하여 사회적기업에 경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 기부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회적기업에 날개를 달아주어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효율적이면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재능 기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발표하고 우수 재능 기부자에 대해 포상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 기부가 활성화되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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