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새해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1부에서는 천연옹달샘, 하하호호 홍제활력발전소, 호박골 마을사랑방, 연희랑 등 서대문구 내 마을활력소와 커뮤니티공간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활동’이란 주제로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마을사업 협력지기, 마을공동체 연구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3부에서는 이웃만들기, 골목길 벼룩시장, 공동체-지역자원 연계 등 각종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관한 특성과 지원 절차, 상담 일정을 안내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글 설문지 양식을 통해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으로도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또는 서대문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아울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현장방문 △권역별 마을정보 발굴 확산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데이 기획 운영 △마을축제, 활동공유회,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마을공동체사업 협력지기’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한 달에 55시간 근무한다. 심사를 통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 구민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이달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관련 문의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마을실로 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방자치의 초석인 마을공동체 사업이 이번 설명회와 협력지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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