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현 의장은 주주총회 직후 열린 첫 번째 이사회 주재 후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존LED사업은 기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 성장시켜 나가고,신규 바이오 제약 사업은 비보존과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영역들로 확장을 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루미마이크로 인수는 비보존의 궁극적인 목표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총회를 통해 루미마이크로는 새로운 사내이사(이두현,김병기,조현승)및 사외이사(이윤철 변호사)와 감사(허찬회)선임 등 모든 부의 안건의 통과와 함께바이오 제약 사업으로의 확장을 포함하는 정관변경을 승인하였다.이에 따라 루미마이크로는 기존의LED사업 외에도 바이오 제약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이번에 새로 취임한 조현승 각자 대표이사는 루미마이크로의 신규 바이오 제약 사업을 책임지게 되며, 2018년12월부터 루미마이크로를 이끌어 오던 한재관 각자 대표이사는 기존의LED사업을 계속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비보존은 최근 핵심 파이프라인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에 대한 향후 임상 계획을 밝히고 일차지표의 유의성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비보존은 엄지건막류에 대한 임상3b상의 첫 환자 등록을 오는4-5월경으로 목표하고 최종 프로토콜 작업 중에 있다.비보존은2020년도에3건의 임상3상을 진행한 후, 2021년 중 NDA를 완료해2022년에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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