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수혜 전매제한 6개월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다음달 송도국제도시에서 워터프론트 호수 조망이 가능한 최고 59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를 선보이며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오는 2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조감도)’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가구로 이뤄진다. 아울러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넓이에 158실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에비뉴’가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송도 내부순환 트램 1단계(7.4㎞, 15개 정거장)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비규제지역에 따라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13 IBS타워 15층 라운지에 운영중이며, 견본주택은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 2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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