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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한송네오텍은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중국의 마스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관계사인 한송과 마스크 판매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미 구두 주문도 받은 상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 주요 고객사(BOE, 비저녹스)에는 방역용 마스크 1만장도 보냈다.
회사 관계자는 "한송의 기술력과 한송네오텍의 중화권 영업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을 통한 방역용 마스크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 추진은 매출 다각화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지속 성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계사인 한송은 마스크 제조ᆞ공급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산업용마스크 및 3D입체구조 고효율 방역용(KF80, KF94) 품목허가를 받았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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