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충무로역, 에스컬레이터 화재 '무정차 통과 중'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8 17:33

수정 2020.02.08 17:33

부상자 등 인명피해 없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8일 오후 4시12분께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내 대합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 28분 현재 조치가 완료됐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3·4호선 열차는 상황 종료 시까지 충무로역에 정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연기 발생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오후 4시25분께 조치를 완료했다.
공사는 환기 설비를 가동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후속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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