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롯데건설, 드론 띄워 안전·정밀시공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2 18:18

수정 2020.02.12 18:18

롯데건설은 건설 현장에 드론을 활용해 안전시공과 정밀시공이 가능한 건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드론을 활용하는 목적은 현장을 촬영,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 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번에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2개의 드론 관련 기술은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SAR 센서를 활용한다. 공중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서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
SAR 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의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장비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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