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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티앤씨, 한국 수출 원전 1호 운영허가 승인...UAE 원전 기계장치검증 수주↑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8 09:08

수정 2020.0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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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 원자력발전소인 바라카 원전 1호기에 대한 운영허가를 승인하면서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디티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2.87% 오른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바라카 원전 1호기는 UAE 정부의 운영허가 승인으로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바라카 1호기는 2012년 건설을 시작해 2018년 3월 완공했다. 한국전력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디티앤씨는 한국형 원전에 지진에 대비하는 부품의 내진 테스트 등을 검증하고 있다.


우진, 우리기술, 한신기계 등과 함께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디티앤씨는 영국에 수출할 한국형 원전 APR-1400에 참여한 바 있다.
앞서 UAE에 수출한 원전에 기계장치 검증을 수주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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