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프리카돼지열병 화천·철원 101건 발생, 강원도 대책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1 09:55

수정 2020.02.21 09:57


지난 20일 최문순 지사, 강원도 긴급방역대책회의 주재...멧돼지 동‧남진 차단.
【춘천=서정욱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강원북부지역 야생멧돼지의 동·남진 차단에 나섰다.

이에 도는 군부대, 멧돼지 포획단, 접경 시군 관계자들과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고 21일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의 동·남진 차단을 위한 군부대, 멧돼지 포획단, 접경 시군 관계자들과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고 21일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의 동·남진 차단을 위한 군부대, 멧돼지 포획단, 접경 시군 관계자들과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고 21일 밝혔다.
21일 현재 강원도가 밝힌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은 화천 79건 철원22,건이며, 이 중, 민통선 내 21건 민통선 외 80 건, 광역울타리 밖 3건등이다.

이에 도는 이날 화천·양구 비발생 지역과 DMZ·민통선내 멧돼지 수색·포획, 군부대와 엽사를 동원한 합동 총기포획 강화 등 멧돼지 동·남진 차단 방어선 구축 등을 군부대와 협의하였다 고 밝혔다.


특히 도는 우선 멧돼지 동·남진 차단을 위한 개체수 감소를 위해 수렵과 포획, 폐사체 수색 및 울타리 관리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접경 5개 군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정밀검사와 멧돼지 차단 기피제 설치 강화·생석회 벨트 구축 등 특별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민·관·군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야생멧돼지 동·남진과 농장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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