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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6개대학 의정부음악극축제 빛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2 12:43

수정 2020.02.22 19:20

의정부문화재단-경기북부 6개 대학 협의회 회의. 사진제공=의정부음악극축제
의정부문화재단-경기북부 6개 대학 협의회 회의. 사진제공=의정부음악극축제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과 경민-경복-동양-대진-신한-예원예술 등 경기북부 소재 6개 대학교가 21일 의정부음악극축제 청년 참여를 도모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와 강신택 경민대 교수, 표정범 경복대 교수, 김진만 동양대 교수, 황연희 대진대 교수, 이현숙 신한대 교수, 신윤정 예원예대 교수는 이날 의정부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공연예술대학 학생들이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선보일 뮤지컬 갈라공연 ‘2020 청춘인가봄’ 활동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6년부터 의정부를 포함해 경기북부 소재 대학의 공연예술학과 재학생에게 축제기간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여 학생은 공연 준비를 통해 예술기량을 높이고, 시민은 젊고 참신한 대학생 무대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작년까지는 5개 대학이 참여했는데, 올해부터는 6개 대학 모두가 참여해 축제와 예술대학 간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공히 다지게 됐다.


의정부문화재단-경기북부 6개 대학 협의회 구성. 사진제공=의정부음악극축제
의정부문화재단-경기북부 6개 대학 협의회 구성. 사진제공=의정부음악극축제

손경식 대표는 협의회 회의에서 “이번 협의회가 경기북부 예술대학 재학생과 의정부음악극축제 간 예술적 교류를 더욱 촉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끼를 맘껏 펼치고, 시민은 참신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6개 대학은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GAZE-서로의 시선’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2020 청춘인가봄을 오는 5월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야외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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