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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합>대전·충남 확진자 각각 3명·1명 추가발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6 15:44

수정 2020.02.26 15:44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6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는 확진자가 3명(대전 4~6번째), 충남 천안에서는 1명(충남 5번째)이 각각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대전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모두 6명, 충남은 5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인된 확진자 3명 가운데 대전지역 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사는 40세 여성으로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이 여성이 근무중인 병원은 코호트 격리하고, 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조치했다.


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3세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의 연구원이며, 6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거주 39세 여성으로 도시 철도 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5번째 확진자를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 격리했으며, 6번째 확진자는 입원 조치 예정이다.

충남 5번째 환자인 천안시 거주 44세 여성은 발열 등 증상으로 지난 24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도중 26일 오전 9시 40분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현재 감염병관리 기관(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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