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1%, 내년 2.4%로 전망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였다. 기존 전망치에서 0.2%포인트 낮춘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위축된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에 제시한 전망치(2.4%)와 동일하게 제시됐다.
한편, 한국은행은 27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을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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