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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0시리즈 20개국 동시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6 08:21

수정 2020.03.06 08:21

3월 말까지 130개국으로 출시국 확대 예정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있는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 진행된 '갤럭시 S20' 런칭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있는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 진행된 '갤럭시 S20' 런칭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를 전 세계에서 6일 본격 출시했다.

6일 갤럭시S20을 출시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2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약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S20는 총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S20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20+와 갤럭시S20이다.

갤럭시S20는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세 모델 모두 최신 5G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더 빠르게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S20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혹은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24일 인도를 비롯해 2월12일 태국, 2월18일 호주, 2월19일 베트남, 2월27일 몬테네그로 등 전세계 각 국가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S20출시 행사를 열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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