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동구, 대전 첫 공적마스크 약국 판매시간 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1 12:15

수정 2020.03.11 15:42

평일 1차는 오후 2시, 2차는 오후 6시부터… 토‧일요일은 약국별 자율 판매
대전 동구의 한 약국에 붙은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 알림 게시물.
대전 동구의 한 약국에 붙은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 알림 게시물.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 동구는 12일부터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공적 마스크 구매를 위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약국의 마스크 판매시간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국마다 공적 마스크 판매 시간이 일정치 않아 초래되는 주민 불편을 덜고, 민원 발생에 따른 약조제 등 약국 본연의 업무 지연을 막기 위한 것이다.
동구지역 약국의 공적 마스크 1차 판매시간은 오후 2시부터, 2차 판매시간은 오후 6시부터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약국별로 자율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동구는 약국업무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구 자원봉사회의 협조를 얻어 약국이 요청할 경우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판매시간 지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반도체 산업, 주52근무제 예외되나?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반도체특별법'에는 반도체 업종에 한해 주 52시간 근무제를 예외로 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집단마다 의견이 갈려 아직까지 반도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경영계에서는 근무 시간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노동계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 52시간 근무제에서 반도체 산업을 예외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표기간 : 2025-02-11 ~ 2025-02-25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