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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동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구로 콜센터 직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1 15:44

수정 2020.03.11 15:44

성사동 확진자 동선. 고양시 제공
성사동 확진자 동선. 고양시 제공

성사동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고양시는 덕양구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2단지에 거주하는 32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성사동 환자의 동선을 11일 블로그 등에 공개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6일 구로 콜센터에서 근무한 뒤 8일 기침, 목 따끔거림 증상이 나타난 뒤 9일 안양 만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택 및 복도,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소독을 했고 확진환자 가족 총 6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했다”며 “6일 퇴근 이후 자차로 이동해 안양에서 확진 시까지 생활했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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