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작구서 '은혜의 강' 확진자 1명 추가..사당1동 거주 50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10:45

수정 2020.03.17 10:45

목사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기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을 포함해 4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이들 40명의 확진자 외에 8명이 재검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서 목사 부부를 비롯해 4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16일 오전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앞에서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사
목사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기 성남시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을 포함해 4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이들 40명의 확진자 외에 8명이 재검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서 목사 부부를 비롯해 4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16일 오전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앞에서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구에서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한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는 사당1동 거주 53세 여성이 16일 오후 5시30분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앞서 47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먼저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구는 이 환자의 동거인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자 거주지 및 주변은 방역소독을 마쳤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은혜의강교회 #동작구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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