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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시그니처 앰버서더에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선정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2 11:07

수정 2020.03.22 11:07

LG전자가 세계적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을 LG 프리미엄 가전인 시그니처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임스 서클링이 와인잔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세계적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을 LG 프리미엄 가전인 시그니처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임스 서클링이 와인잔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적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을 LG 프리미엄 가전인 시그니처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임스 서클링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평론가로 꼽은 인물로, 지금까지 22만여종의 와인을 테이스팅한 경험이 있다. 그는 매년 1만7000종의 와인을 시음해 평가하며 2010년부터는 '제임스서클링닷컴(JamesSuckling.com)'을 통해 와인에 대한 평가를 공개하고 있다.

제임스 서클링은 올해부터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영상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상단에 와인 65병을 보관하고 하단에 위치한 2칸의 서랍을 냉장고나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형 와인셀러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각각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 기능을 갖췄다.


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와인 보관실 도어를 열어준다. 와인셀러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서랍에는 버튼만 누르면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고 서랍의 안쪽이 위로 올라오는 '자동인출승강' 기능이 적용됐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와인 보관실의 창을 2번 두드리면 와인셀러의 안쪽을 보여준다. 이 창은 3겹의 자외선 차단 유리로 돼 있어 외부의 빛이나 조명에 의해 와인이 변질될 가능성을 예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한국에 이 제품을 출시하고 올 3월부터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하는 등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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