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의, '상공인 주간' 맞아 저소득 조손가정 후원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2 11:07

수정 2020.03.22 11:07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두번째)은 지난 20일 서울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두번째)은 지난 20일 서울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공인 주간을 맞아 복지 소외계층인 '저소득 조손가정'을 후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비를 전달했다.

대한상의는 "인구 고령화와 이혼 증가 등 급속한 가정해체로 저소득 조손가정은 전국 3000여 가구(서울지역 400여 가구)에 달하며 조부모의 근로능력이 없어 손자녀의 돌봄, 교육, 의료 등 기초생활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민간 후원이 줄고 있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심정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후원활동에 서울시내 각 자치구 상공회도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대한상의는 올해 상공인 주간을 맞이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격려하는 '제47회 상공의 날 시상식'과 사회취약계층인 미혼모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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