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취임 "바다 주권 수호 위해 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2 19:16

수정 2020.03.22 19:16

남해해경청 제공
남해해경청 제공
남해해경청은 2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구자영 제18대 청장(사진)이 취임식을 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참석 없이 과·계장급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PC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취임식을 지켜봤다.

구 신임청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적·지리적으로 해양경찰과 깊은 인연이 있는 부산에서 바다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대한민국 바다의 주권 수호와 안전을 남해해경청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 이후 구 청장은 종합상황실에서 해상치안상황을 청취하고, 관내 주요 현안을 살피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