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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원 방문객 위해 '코로나19' 방역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3 08:39

수정 2020.03.23 08:39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공원 시설물 주변까지 확대
포항시가 시민들의 발길이 닫는 공원 전 구역에 걸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시민들의 발길이 닫는 공원 전 구역에 걸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날씨가 따뜻해지자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기 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닫는 공원 전 구역에 걸쳐 방역 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코로나19' 발생과 동시에 실시했던 공중화장실 및 간이사육장 위주의 중점 방역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시설물 주변으로 확대, 공간의 방역활동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 공원 및 시설물 이용객, 지역상가 및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봄나들이 관광객이 붐비기 전 시간(오전 10~11시, 오후 2~3시)에 2회 소독작업을 실시한다.


최창호 시 공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게 되면서 봄나들이 관광객이 공원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원 내 소독작업을 철저히 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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