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서도 원활한 'K-에듀파인 업무지원단' 운영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과 개학 연기로 재택근무 중인 교직원의 원활한 K-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을 위해 'K-에듀파인 업무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에듀파인 시스템은 공문서와 재정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행정 및 재정 통합시스템으로, 지난해 9월부터 단계별 개통 중이며 문서관리는 지난 1월, 학교회계는 3월 개통했다.
경북교육청은 변경된 시스템으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문제 상황에 사전 대비하고자 문서관리/서비스공통/학교회계 단위로 업무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25명으로 구성된 문서관리 지원단은 공문서 수신 및 발신 관련 문의 응대, 기능 오류 점검, 문서 편집 프로그램 설치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교직원들의 재택근무 지원을 위해 원격업무지원 시스템 접속 장애 지원, 필수 설치 프로그램, 원격 설치 등과 함께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업무지원단은 업무용 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밴드, 카톡) 등을 통해 사전 인지한 오류와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를 전파해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K-에듀파인 품질 개선과 조기 정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에 따른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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