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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통계데이터센터 신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3 10:00

수정 2020.03.23 10:00

[파이낸셜뉴스] 통계청은 광주통합청사에 통계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전에 이은 네번째 통계데이터센터다.

광주센터는 12석 규모의 분석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인구, 기업통계등록부와 같은 행정통계자료 14종, 민간데이터 22종 등 기존 데이터와 카드, 신용데이터 등 4종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 학술, 연구목적 등을 위한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 기능도 함께 서비스한다.

직접 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를 연계해 심층 분석을 할 수 있다. 센터에 상근하는 분석전문가를 통해 컨설팅을 받거나 주문형 분석 서비스도 의뢰할 수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센터가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센터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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