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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4일부터 청약일정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3 10:36

수정 2020.03.23 10:36

전남 최초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
숲세권에 대단지 프리미엄 갖춰
인근 시세 대비 1억원 차익 기대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4일부터 청약일정 돌입

[파이낸셜뉴스] 한양이 전남 최초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조감도)’가 24일부터 청약일정을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던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 방문자수가 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한양은 약 22만㎡ 규모의 공원부지를 접한 높은 쾌적성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시스템 등을 갖춘 1252가구 대단지로 청약 흥행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인 만큼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당동 일대는 인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시청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또한 단지는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평형별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 등 우수한 구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단지는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공간에는 단지 중앙에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다양한 테마의 수(水)공간과 함께 카페 시설을 갖춘 ‘작은 도서관’을 배치해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단지 내 조경을 조망할 수 있게 했으며, 단지 내에 있는 1.4km 순환로가 삼산공원과 이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 중반대로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대형 숲세권을 끼고 있는 입주 약 3년 차의 순천 신대지구 단지들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가가 4억 중후반대까지 형성되고 있다.

분양 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잔액)와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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