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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933억원 규모 덕소4구역 재개발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3 12:48

수정 2020.03.23 12:48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로 순항
신동아건설, 933억원 규모 덕소4구역 재개발 수주

[파이낸셜뉴스] 신동아건설이 경기 남양주에서 933억원 규모의 올해 첫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지난 21일 열린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경원연립, 양재한신, 범화빌라 등 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을 따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사업수주를 위해 단지 외관 및 조경, 인테리어, 세대평면 등에 다양한 특화요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34층, 6개동 49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9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933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5년 8월 입주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신동아건설만의 특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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