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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투자자문, 파생상품 손실규모 자기자본 '반토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3 15:38

수정 2020.03.23 15:38

[파이낸셜뉴스] 카라투자자문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손실이 극대화되면서 자기자본의 절반에 가까운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라투자자문은 14억290만원대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카라투자자문의 자기자본 30억원 중 46.4%에 해당하는 규모다.

파생상품의 거래로 인해 자기자본의 5%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경우 이를 공시해야 한다.
손실발생금액은 해당 사업연도에 발생한 손실과 이익을 상계한 누계손실을 기준으로 하며 다수의 파생상품 거래가 있는 경우 모든 파생상품의 손실과 이익을 상계해 산출한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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