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거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38번째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6일 미국에서 체류하다 입국한 15세 남학생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3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울주군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이 학생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 22일까지 미국에 머물렀으며 지난 25일 오전 서울산보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 학생이 서울 종로구 확진자와 접촉자라고 밝혔다.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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