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의석수를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번, 미래통합당이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등으로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를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20석, 통합당 95석, 민생당 20석, 미래한국당 17석, 더불어시민당 8석, 정의당 6석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5명 이상의 지역구 의원을 가지거나 직전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비례투표 용지상에도 정당별 기호는 동일하며,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민생당이 투표용지 맨 윗자리에 배치된다. 비례투표 용지에는 3번 민생당,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현재 의석이 1석으로 동일한 정당들은 추첨을 통해 정당투표 기호를 부여받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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