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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택시 이용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30 15:57

수정 2020.03.30 15:57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대해 한시적으로 카드이용 수수료를 100%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분부터 올해 말까지 법인 및 개인 운송사업자가 부담하던 카드 이용 수수료 약 5억원을 부담한다.
택시업계의 별도 신청 등의 절차는 필요치 않다.

시는 2005년부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카드 사용 활성화와 택시업계 재정악화 해소를 위해 카드 수수료의 90%를 지원해왔다.


김정범 시 택시화물과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택시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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