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구포 낙동강변에 보행교 '금빛노을브릿지' 내달 착공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31 10:25

수정 2020.03.31 10:25

금빛노을브릿지 조감도./부산시 제공
금빛노을브릿지 조감도./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북구 구포동 낙동강변에 보행 전용교가 만들어진다.

부산시는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3월 31일 밝혔다.

금빛노을브릿지는 227억600만원이 투입되는 부산 최장 전용 보행교(길이 382m, 너비 3m)로 서부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이 목표다.

보행전용교 사업은 도심 공간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낙동강변에는 금빛노을브릿지 외에도 감동나룻길 리버 워크, 사상 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아래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께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준공되면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 덕천동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