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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국제유가, 사우디·러시아 감산 신경전…WTI 8%↓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7 08:22

수정 2020.04.07 08:22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8.0%(2.26달러) 급락한 2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회원국간의 협의체인 OPEC+ 화상회의가 9일로 연기됐다.

국제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9%(48.20달러) 오른 1693.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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