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로나 49일만에… 신규확진 39명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9 18:03

수정 2020.04.09 19:58

하루 39명 늘어 누적 1만423명
수도권 유흥업소가 확산 변수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미만인 39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중 해외유입이 절반을 넘는 58.9%(23명)로 조사됐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비중도 전체의 47.7%로 높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늘어 총 1만423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주간 해외유입 사례가 56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7.7%나 됐다. 이들로 인한 감염자는 134명으로 가족 76명(56.7%), 친구·지인 27명(20.1%), 업무 19명(14.2%), 기타 12명(9.0%)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리퀴드소울 주점에서는 지난 6일 이후 4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역학조사 중이다. 경기 평택 언와인드 와인바에서도 4일 이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17명이 확인됐다.
또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 종사자 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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