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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 확진 30명...치명률 2% 넘어[종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1 10:30

수정 2020.04.11 11:35


하루 신규 확진 30명...치명률 2% 넘어[종합]

[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30명 발생했다. 사망자가 꾸준히 늘면서 치명률도 2%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만4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일 보다 30명이 하루새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5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0시 기준 지난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은 39명, 10일 27명이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7명)·경북(3명)에서 10명 발생했다.
서울(4명), 경기(9명) 수도권에서 13명, 울산에서 1명이 나타났다.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6명 집계됐다.

확진자 중 격리해제된 완치자는 전날 보다 126명 늘어난 총 7243명이다.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인 완치율은 69.1%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0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보다 3명 증가한 총 211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01%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101명으로 가장 많고 치명률도 21.26%로 가장 높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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